'♥신민아' 김우빈, 비인두암 투병 심경 고백... '송혜희 아버지' 송길용 애도 재조명
김우빈이 '짠한형 신동엽'에서 비인두암 투병 당시의 심경을 털어놔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김우빈, 암 투병 당시 심경 전해
2024년 9월 1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감독 김주환)에서 함께한 김우빈과 김성균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날 김우빈은 무알코올 맥주로 대신해 '짠한형'과 분위기를 맞췄는데, 김우빈은 지난 2017년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투병 후, 2019년 완치 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김우빈은 암 투병 당시를 회상하며 "전 원래 긍정적인 편, 어떤 상황에서도 장점을 찾아내는 성격이다"라며 "드라마처럼 병원에서 갑자기 '짧으면 6개월이다'라는 말씀을 하셔서 너무 놀라고, 무섭고, 꿈이었으면 좋겠고, 그런 상황들이었다"라고 고백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고싶어
이어 김우빈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걸 이겨내지 못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을 아예 한 번도 해본 적 없다"라고 전해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김우빈은 바로 긍정적인 생각을 한 건 아니지만 치료하면서 계속 마음을 다잡았다고 말하며, 10년간 바쁘게 살아왔으니 하늘에서 시간을 준 건 아닐까 생각하려고 했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단순히 얼굴이 알려졌다는 이유만으로 너무 많은 분이 응원과 기도를 해주셨다, 그 힘이 있다고 믿는다"라고 밝힌 김우빈은 많은 사람들의 응원에 고마움을 전하며 "제가 받았던 이 기도를 더 많은 사람에게 전달해 주고 싶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우빈, '송혜희 아버지' 송길용씨 애도
1989년 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인 김우빈은 최근 실종된 딸을 찾기 위해 서울 종로와 명동, 고속도로 휴게소, 수도권 대학가, 지방 교차로 등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에 현수막을 게재해 화제가 된 '송혜희 아버지' 송길용 씨의 빈소에 조화를 보내 추모한 사실이 알려지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김우빈은 고인이 생전에 인연이 있던 이도 아니었던 만큼 많은 이들이 의문을 드러냈는데, 이에 김우빈의 소속사 A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저희도 정말 몰랐던 사안이었다. 어젯밤에, 언론에서 연락을 받고 알았다"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김우빈 씨에게 직접 물어보니, '제가 보냈어요.'라고 하더라. 왜 보낸 거냐 물었더니, (우빈 씨가) 이동하는 동선에서 해당 현수막을 많이 봤나 보다."라고 밝힌 소속사 측은 "현수막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안 좋았는데, 어제 부고 기사까지 보고 너무 마음이 안타까웠다고 한다”고 조화를 보낸 이유를 전해 많은 이들의 눈물을 자아냈습니다.
김우빈 신민아와 결별? 애정전선 이상 無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인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는 지난 2015년 열애를 인정해 10년째 공개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근 두 사람이 달달한 근황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2024년 5월 3일 김우빈은 자신의 SNS에 별다른 말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는데, 해당 사진에는 일본 도쿄로 여행을 떠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김우빈의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김우빈의 일상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 사이에서는 연인 '신민아와 럽스타그램'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는데, 앞서 신민아 또한 2024년 4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 사진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완치돼서 다행이에요",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길", "그래서 민아님이랑 결혼 언제해요?",, "진짜 선남선녀가 따로 없다", "송길용씨 조화 보낸 거 너무 울컥함", "맘씨가 너무 곱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