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대세 배우 고윤정, 진짜 최악의 타이밍..."차기작 올해 못 본다" 무슨 일? (+내용)

대세 배우 고윤정, 진짜 최악의 타이밍..."차기작 올해 못 본다" 무슨 일? (+내용)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고윤정의 출연 소식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tvN 의학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방송이 무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4년 9월 13일 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방송이 예정됐던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올해 방영 리스트에서 제외됐습니다.

당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지난 5월 편성 예정이었으나 이미 전공의 파업으로 한차례 연기된 상태였습니다.

이에 제작진 측은 “확정된 것이 아니고 시기 조율중”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지만 의료 파업이 장기화되고 여론마저 안좋아지면서 한동안 방송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고윤정 캐스팅으로 기대 모았지만...

디즈니+ '무빙'

특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최근 대세 배우로 자리잡은 배우 고윤정이 주연을 맡는다는 소식으로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1996년생 현재 나이 28세인 고윤정은 2019년 vN 월화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김소현' 역으로 데뷔한 뒤 2020년 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스위트홈'에서 '박유리' 역을 맡으며 라이징 스타로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이후 주연을 맡은 ‘무빙’, ‘환혼’ 등이 호평과 함께 흥행까지 성공하는 등 동세대 여배우 중 독보적인 활약을 보이고 있습니다.

 

"의료 파업 장면도 넣어라"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하지만 앞서 tvN이 SNS 등에 고윤정이 등장하는 ‘슬기로운 전공의생활’ 예고편과 게시물을 올리자 댓글에는 “수술 앞두고 파업하는 장면도 꼭 넣어달라” 등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최근 윤석열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나면서 의료 공백이 커지고, 일명 ‘응급실 뺑뺑이’를 돌다 사망하는 환자까지 속출하자 대중들의 반감을 산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특히 여론에 민감한 방송사들이 '의사'를 주제로 한 드라마를 편성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누리꾼들은 "의사 미화 드라마 볼 일 없음", "고윤정은 좋지만 저 드라마는 보기 싫다", "걍 폐기로 가겠네", "의사면허 반납 에피소드 넣으면 인정", "솔직히 시즌 2부터 안보긴 했다 너무 판타지라서"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