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샘스미스 러브콜 협업 과정 고백에.. I'm Not The Only One 가사 재조명
샘 스미스 역시 태연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두 사람의 깊은 음악적 교류가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가수 태연도 세계적인 팝스타 샘 스미스와의 협업에 대한 소감을 밝히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태연 샘스미스 러브콜 협업 과정 고백
앞서 태연은 최근 샘 스미스의 데뷔 10주년 앨범 '인 더 론리 아워 10th 애니버서리 에디션(In The Lonely Hour 10th Anniversary Edition)'에 참여해 '아임 낫 디 온리 원'(I'm Not The Only One) 리믹스 버전을 함께 불렀습니다. 이번 협업은 샘 스미스 측에서 태연에게 직접 러브콜을 보내 성사되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후에도 샘 스미스는 태연과의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유튜브를 통해 "태연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한국어 가사로 제 노래를 축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특히 이 곡은 제게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매일 밤 부를 때마다 이 노래를 썼던 순간으로 돌아간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에서 함께 무대를 꾸미고 싶다며 "언젠가 한국에서 이 곡을 태연과 함께 부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해 한국 팬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태연 역시 "한국에서 샘 스미스의 공연이 다시 열리면 꼭 보러 가고 싶다"며 다음 만남을 기대했습니다.
태연X샘스미스
I'm Not The Only One 가사
유튜브 채널 탱나무숲의 7번째 에피소드를 통해 "샘 스미스가 저에게 연락을 주셨을 때 정말 영광스러웠다"며 "저만의 곡이 아니라 기존에 있던 명곡에 함께 참여하는 거라 신중하게 작업했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으로 임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태연은 이 곡을 통해 팬들이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하며 자신 또한 큰 영광을 느꼈다고 덧붙였습니다.
샘 스미스 역시 태연을 향한 애정 가득한 메시지를 남겼고 "한국에서 태연과 함께 이 곡을 공연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팬들과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습니다.
태연과 샘 스미스의 협업은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두 아티스트가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태연이랑 샘스미스 목소리 합이 미쳤어", "한 번쯤 와서 콘서트 할 느낌적인 느낌", "아 우리 탱구 목소리 국보급인 거 세상 사람들 다 알게 해 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Sam Smith & 태연 "I'm Not The Only One" 가사]
[Verse 1: TAEYEON]
맹세했던 너와 나
영원할 것처럼
믿을 수 없는 이 순간
난 아픈 상처뿐인 걸
잠들지 못한 많은 밤
멈출 수 없는 tears
끝내버리고 싶지만
아직도 남겨둔 네 자리
[Chorus: TAEYEON]
You say I'm crazy
'Cause you don't think I know what you've done
But when you call me "baby"
I know I'm not the only one
[Verse 2: Sam Smith]
You've been so unavailable
Now, sadly, I know why
Your heart is unobtainable
Even though Lord knows you kept mine
[Chorus: Sam Smith]
You say I'm crazy
'Cause you don't think I know what you've done
But when you call me "baby"
I know I'm not the only one
태연 습관, 요아정, 제로, 술... tmi 대방출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태연의 개인적인 이야기들도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태연은 최근 자신이 발견한 습관으로 "고민할 때 볼을 깨물거나 다리를 떠는 행동을 한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녀는 이를 고치고 싶지만 요즘도 종종 다리를 떨곤 한다고 고백했습니다.
태연은 "중립적인 상태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너무 업되지도, 다운되지도 않은 적당한 상태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최근 즐겨 먹는 음식으로 요아정을 꼽으며 "너무 맛있어서 하루에 두 통씩 먹었다. 밥 대신 요아정을 먹기도 했다"라고 미소를 지었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저희는 밥을 먹고 요아정을 먹어서 그런 것 같다"라고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 '놀라운 토요일'에서 함께 출연 중인 방송인 신동엽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태연은 신동엽과 술 한잔하면서 인생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매번 뵙고 있지만 동엽신과 깊은 대화를 나누고 싶다. 술 한잔하면서 인생 얘기를 해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태연은 자신의 반려견 제로를 떠올리며 "제로 생각이 궁금하긴 하지만 동물도 적을 수 있냐"라고 농담 섞인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