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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견부부 길연주 진현근 피튀기는 근황 암시.. 재혼, 남편, 카톡, 인스타 재조명

투견부부 길연주 진현근 피튀기는 근황 암시.. 재혼, 남편, 카톡, 인스타 재조명

JTBC 이혼숙려캠프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 '투견 부부'가 부부간 폭언과 폭행, 그리고 그들의 아픈 과거와 복잡한 감정들이 얽힌 갈등의 실타래를 풀어내는 과정을 시청자들에게 생생히 전달해, 현재 근황과 과거 재혼, 남편, 카톡, 인스타 등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투견부부 길연주 진현근 방송 근황

JTBC 이혼숙려캠프

지난 2024년 8월 29일 방송된 *'이혼숙려캠프'*에서는 '투견 부부'라 불리는 길연주와 진현근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들 부부는 방송 중 심리 치료와 부부 상담을 통해 서로를 돌아보고 진심으로 사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들은 수차례의 충돌과 깊은 갈등을 겪으며 결혼 생활 내내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습니다.

부부간의 불화의 핵심 원인 중 하나는 남편의 결혼 전 빚으로, 아내는 경제적 압박 속에서 살아오며 남편에게 실외 배변을 강요하는 등 황당하고 극단적인 행동을 보였습니다. 또 남편이 위치 추적과 핸드폰 검사를 당하며 집 근처 공중화장실을 이용하게 되는 상황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에 정신과 전문가는 "남편이 이 가정에서 기생충처럼 여겨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혼숙려캠프'의 전문가들은 부부에게 각각의 노력과 희생을 인정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남편은 "이 말이 듣고 싶었다"며 처음으로 눈물을 흘렸고, 아내는 남편에게 감사함을 표현하며 관계가 조금씩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들은 부부 심리극 치료를 통해 그동안의 행동을 재현하며 서로의 아픔을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아내는 과거 아들이 부모의 싸움에 무덤덤해진 모습을 보며 후회하고 미안함을 토로했습니다.

 

투견부부 재혼, 남편, 카톡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이혼숙려캠프'의 방송이 끝나고도 이 부부의 갈등은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방송 후 '이혼숙려캠프'에서는 드러나지 않은 폭로들이 이어졌으며, 남편 진현근이 결혼 전에 이미 아이가 있었던 사실을 숨기고 아내와 결혼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또 카카오톡 대화에서 남편은 "이 지옥으로 가자"며 분노를 표출했고, 아내는 "애 둘 딸린 이혼남인 사실을 속였다"며 남편을 비난했습니다.

카톡 내용에서 남편은 "내 애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애랑 결혼했던 거, 다시 만난 너도 정상이 아니란 거"라고 해 의아함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아내는 "애 둘 딸려 재혼 숨긴 사기죄 악플보고 그쪽이나 정신 차리세요"라고 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혼숙려캠프 투견부부 이혼 조정 과정 "난리났네"

JTBC 이혼숙려캠프

또한 두 사람은 이혼 조정 과정에서 금전적 문제로 겪은 갈등을 공개했습니다.

 

아내는 남편이 집안에 상습적으로 빚을 진 것에 대해 정신적 피해보상을 요구했고 변호사는 위자료 청구가 어렵다는 사실을 알려주었습니다. 이에 아내는 남편이 구두로 약속했던 재산 모두를 요구했으며 이는 법적으로 무효라는 설명을 듣고 크게 실망했습니다.

또 양육권 문제에서는 남편이 아이를 양육하기로 합의했으며, 아내는 양육비 대신 아이를 보지 않겠다고 주장해 충격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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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딸린 이혼남 속이고 결혼"…실외 배변·폭행 폭로 '투견 부부'의 민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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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피 튀기는 재산분할 현장이 그려졌습니다. 아내 측은 아내 8과 남편 2의 비중을 주장했고, 남편 측은 "어이없는 주장이다"라 말했습니다.

 

아내 길연주는 "갚은 채무가 적은 금액도 아니다"라 주장했으나 "결국 남편이 번 돈으로 같이 갚았다"라 짚어낸 서장훈에 박민철은 "예리하다"는 평을 내놓았습니다.

아내 측은 남편이 채무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결혼을 했고, 아내가 허리띠를 졸라맨 노력과 기여도가 있음을 들었습니다. 이에 길연주는 "남편은 적금만 가져가고, 퇴직금은 제가 가져가야 한다. 남편에게 받은 정신적 피해가 크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진현근은 "가져온 것만 가지고 나가라. 번 것은 내가 가지겠다"며, 남편 6, 아내 4를 제시했습니다. 이에 긴급회의에 들어간 아내 측은 "최소한의 양육비를 주는 대신, 퇴직금 2천만 원을 일시불로 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결국 폭소했습니다.

 
JTBC 이혼숙려캠프

또 "대출을 받아서라도 퇴직금을 주기를 원한다"며 강경히 나섰으나 서장훈은 "있지도 않은 것을 대출로 받는다면, 이혼과 동시에 남편에게 또 빚이 생기는 것"이라 짚었습니다.

결국 길연주는 "많이 배려했다"며, "퇴직금은 받지 않겠다. 양육비도 주겠다. 적금 천만 원을 다 가져가겠다"라 주장했습니다. 길연주는 "남편을 떠본 것일 뿐, 정말 다 가져갈 생각은 없었다"라 밝혔습니다. 이에 재산 분할은 아내 6, 남편 4로 합의됐습니다.

배인구 조정장은 "저희 캠프는 이혼을 권장하지도, 같이 살라고 권장하지도 않는다. 답은 두 분이 알고 있다"라 조언했습니다.

 

 

투견부부 길연주 인스타, 방송 후 근황 (+진현근)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마지막 아내는 남편이 싫어서 그랬던 것 같다며 실내 배변을 허용하겠다고 약속하고 그동안의 잘못을 반성했습니다. 남편도 아내와 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며 눈물을 흘렸고 두 사람은 서로를 끌어안고 변화의 조짐을 보였습니다.

그렇게 이혼숙려캠프에서 투견부부는 '남편 소액결제 금지', '아내 금주', '평상시 폭언금지', '남편 집 화장실 사용가능'이 조건이 깨질 시 합의된 바로 이혼으로 결말을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방송 후에도 두 사람의 SNS는 서로 언팔로우된 상태로 남아있어 시청자들은 그들의 결말이 해피엔딩이 아닐 것이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한편 투견부부는 곧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