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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이혼' 최병길 PD 근황, 사채 3천만원에 생활고 고충 토로...집안·재산 재조명

'서유리 이혼' 최병길 PD 근황, 사채 3천만원에 생활고 고충 토로...집안·재산 재조명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서유리 SNS

방송인 서유리와 이혼한 최병길PD가 생활고를 이겨내고 있는 고충을 전하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최병길 PD, 이혼 후 소액결제까지?

사진=스튜디오 당케

2024년 9월 5일 최병길 PD는 스튜디오 당케 '김상혁의 대리운전'에 출연해 "제가 망해서 대리운전이라도 좀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며 자조 섞인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그는 최근 급격하게 살이 쪘다고 털어놓더니 "엄청 많이 쪘다. 두 배가 됐다" "이혼하고 집도 말아먹고 진짜 갈 곳이 없더라. 창고형 사무실에 한 달 정도 있었다. 집도 없으니 억울하더라"라고 근황을 전했습니다.

사진=스튜디오 당케

이어 "최근 휴대폰 소액결제까지 끌어모아 생활을 하고 있다"는 그는 "사채 빚을 받아 영화 '타로'를 찍었다"며 "빌린 건 3000만원 정도인데 2억 정도를 갚은 것 같다"고 어마어마한 고리대를 전해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또한 최병길PD는 "이혼 후 함께 키우던 고양이들을 못 보는 것이 가장 힘들더라"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최병길 집안·재산 어떻길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1977년 생으로 올해 나이 47세인 최병길 PD는 1985년 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인 서유리는 2019년 결혼식을 올렸지만 결혼 5년만인 지난 3월 파경을 맞았으며, 현재까지 서로에 대한 폭로 및 저격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최병길 PD가 생활고 고충을 토로하자 많은 이들이 그의 집안과 재산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는데, 앞서 최병길 PD는 이혼 전 서유리와 살던 초호화 신혼집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두 사람의 신혼집은 통유리로 된 유리집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소품이 가득했던 만큼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는데, 아쉽지만 최병길의 집안에 대해 알려진 것은 없는 편이며 최근 최병길이 개인 파산과 함께 생활고를 토로한 것을 보아 모아둔 재산을 많이 잃지 않았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최병길·서유리 이혼 사유는?

사진=서유리 SNS

2024년 6월 26일 서유리는 자신의 SNS에 "지금 내가 올리는 이야기는 곧 유튜브에 영상을 만들어 올릴 예정이야."라고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그는 "나는 원래 계획대로였다면, 용산 집을 매도하고 결혼생활 중에 생긴 빚을 전부 청산한 후, 용인에 새로 마련한 타운하우스로 이사할 예정이었어."라며 "하지만 불경기로 인해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아, 계획은 전부 틀어지고 말았지."라고 덤덤히 말을 이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그 와중에 몇 번의 내 방송출연과 X(전 남편 최병길)의 인터뷰로 인한 진흙탕 싸움이 벌어지나.. 싶었고, 나는 나쁜 년이 되어 있었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혼 사유가 될 만한 내용 작성하기도

사진=서유리 SNS

이어 최병길이 여의도에 자가를 마련했다고 했지만 그것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인 줄은 몰랐다고 밝힌 서유리는 "나쁜 년이어도 이렇게 일방적인 나쁜 X으로는 살 수 없을 것 같았으니까 2024년 2월 단편 드라마 촬영이 끝나고, 나는 제주도로 향했어."라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그러한 선택을 한 이유로 자신과 최병길을 객관적으로 보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밝힌 서유리는 "그리고 비로소 그곳에서 이혼 결심을 했어."라며 "노트북으로 변호사에게 제출할 이혼사유를 작성했지. 최대한 감정적이지 않은 것들만 이혼사유가 될 만한 것들로만 추려서 작성했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서유리 SNS

그러면서 "X는 나에게 5년간 총 6억 가량의 돈을 빌려갔고, 그중 3억 정도만을 갚았어."라고 답한 서유리는 "이는 그냥 순수 은행 계좌이체 내역만을 계산한 것이고, 이자비용 같은 건 계산하지 않은 금액이야. 그래서 24년 12월 말까지 X는 나에게 3억 2천 가량을 갚아야 해."라고 덧붙였습니다.

서유리는 "그 후 경제 사정은 더욱 악화됐고, X는 나와 내 어머니(장모님)에게 신용대출까지 최대로 받게 해서 돈을 빌려오게 해. 나는 현재 이자와 원금 1500만 원 정도를 다달이 갚고 있어"라고 충격적인 사실을 폭로해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린 바 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렇게 잘 나갔던 사람이", "서유리 이혼 잘 했네",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순식간에 변하지", "PD까지 했으면서 경제개념이 없나? 사채를 왜 써", "이런 와중에도 헤어 염색은 포기 못 하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