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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전 남편 최병길, 이혼 후 생활고 호소..."재산 쪽쪽 빨렸다" 폭로 재조명 (+사채, 파산)

서유리 전 남편 최병길, 이혼 후 생활고 호소..."재산 쪽쪽 빨렸다" 폭로 재조명 (+사채, 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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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유리와 이혼한 최병길PD가 생활고를 털어놓았습니다.

 

2024년 9월 5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당케'의 컨텐츠 '김상혁의 대리운전'에는 최병길 PD가 출연했습니다.

근 급격하게 살이 쪘다는 그는 "제가 망해서 대리운전이라도 좀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며 "이혼하고 집도 말아먹고 진짜 갈 곳이 없더라"고 근황을 전했습니다.

 

사채까지 쓰고..."망했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당케'

이날 방송에서 최병길은 “진짜 제가 갑자기 망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심지어 “창고형 사무실에서 한달정도 있는데, 집도 없고 절도 없으니 참 억울하더라”며 그마저도 보증금이 없어 단기임대까지 알아봤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그는 "최근 휴대폰 소액결제까지 끌어모아 생활을 하고 있다"면서 "사채 빚을 받아 영화 '타로'를 찍었다. 빌린 건 3000만원 정도인데 2억 정도를 갚은 것 같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에 김상혁이 “완전 불법 사채 아니냐”고 걱정했고 최병길은 “그것도 3백만원씩 밖에 안 빌려줘, 빌리는게 몇 군데 늘어나니 쌓였다"며 암담한 상황을 고백했습니다.

 

 

서유리, 최병길과 5년 만에 파경...이혼사유 폭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최근 최병길 PD는 방송인 서유리와 5년 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앞서 서유리는 이혼을 알리며 "재산은 그동안 쪽쪽 빨렸지만, 남은 재산이 있고, 앞으로 돈을 벌 거고, 능력이 있다. 괜찮지 않냐?"며 의미심장한 멘트를 남겼습니다.

이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한 서유리는 더 구체적으로 두 사람 사이에 있었던 갈등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5년을 살았는데 가족이라는 느낌이 아니었다"면서 "저희는 경제권이 따로 있었다. 5년동안 생활비를 한 번도 받아본 적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생활비 대부분을 번갈아 결제했는데 "근데 결국 결과를 보면 제가 항상 더 많이 썼더라"고 폭로했습니다.

특히 두 사람은 이혼 전에도 여러 차례 갈등을 드러낸 바 있는데, 2022년 11월1일 서유리는 아프리카TV를 통해 "남편에게 인감도장을 맡겼는데 다 내 잘못", "믿었는데 다 뒤통수를 맞았다" 등의 발언을 해 파문을 낳기도 했습니다.

 

 

"6억 중 3억만 갚았다" 폭로까지

서유리 인스타그램

뿐만 아니라 지난 6월 서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혼 시절 최병길 PD가 자신의 용산 아파트를 담보로 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아달라고 요구했고, 5년간 자신에게 빌려간 6억 가량의 돈에서 3억 정도만을 갚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계속 나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말한다면 계좌 이체 내역이나 X(최병길 PD)와 협의사항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 이혼 협의서 같은 증거 자료를 공개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서유리의 연이은 폭로에 최병길 PD는 "이혼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지 않도록 원만히 해결해라. 그의 영혼을 불쌍히 여겨라"라고 아버지가 보낸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저희 아버지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저희 아버지는 목사님이십니다. 저는 아버지 말씀을 잘 들으려 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전원주택으로 이사한 서유리 근황

서유리 인스타그램

 

한편 이혼 후 파산 직전이라는 최병길과 달리 서유리는 성공적으로 홀로서기한 근황을 전했습니다.

 

최근 서유리는 용산에 위치한 아파트를 처분하고 경기도 용인에 전원주택을 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의 SNS에 럭셔리한 인테리어까지 마친 새 집을 공개한 서유리는 “용산에 이사오실 분 없나요. 아파트 내놨어요”라고 전 남편인 최병길 PD와 살았던 아파트를 부동산에 내놨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래서 이혼 결정은 빨리 할수록 좋다", "예전에도 서로 안맞는게 보였다", "몇 억 날렸으면 대리기사해야지 고민할게 뭐있냐", "가정사는 당사자들만 알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